목요일 주식과 채권의 동반 매도세 이후 시장이 안정을 되찾았지만, 주식시장의 핵심 부문이 경제에 대한 주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
Dow Jones Transportation Average는 주간 하락세로 향하고 있으며, 4월 2일 Liberation Day 이전 수준 아래로 다시 떨어졌다. JB Hunt Transport Services와 C.H. Robinson Worldwide는 모두 4일 연속 하락했다. 운송주의 성과는 생산자와 최종 고객 사이의 중개자 역할을 하기 때문에 종종 미국 경제의 전조로 여겨진다.
특히 J.B. Hunt의 차트는 우려스러운데, 주가가 연초 대비 18% 이상 하락했다. JB Hunt 주식은 2025년 들어 전체 시장을 크게 밑돌고 있다.
운송주의 부진이 반드시 경기 침체를 예측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Glenmede의 투자 전략 부사장 Michael Reynolds는 CNBC에 중국에 대한 관세 완화로 인해 최근 몇 주 동안 경기 침체 가능성이 감소했다고 말하며, 지난 며칠간의 단기 움직임을 과도하게 해석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그러나 그의 회사의 전망은 주식에 대한 상승 여력을 보고 있음에도 경제 호황을 예상하지는 않는다.
"2025년에 우리가 추세인 2-2.5% 성장을 달성할 것인가?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위험자산에 대해 상당히 더 건설적인 일종의 버티기 시나리오가 있다"고 Reynolds는 말했다.
미약한 경제 성장도 기업 실적을 뒷받침하고 주식시장에 바닥을 제공하는 데 충분할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경기 침체를 피하는 것은 성장을 지탱하기 위해 정부의 대규모 적자 지출이 필요하고 동시에 채권 수익률을 끌어올린다면 투자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아니다.
Aptus Capital Advisors의 고정수익 책임자 John Luke Tyner는 CNBC에 "부채 문제가 있을 때 빠져나올 수 있는 방법은 세 가지다: 인플레이션으로 탈출하거나, 성장으로 탈출하거나, 채무불이행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채무불이행이 선택사항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상당한 긴축 조치도 워싱턴 D.C.에서는 선출되지 않기 때문에 선택사항이 아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성장과 인플레이션의 어떤 조합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장기 수익률에 압력을 가할 것이다"고 그는 덧붙였다.
운송주의 부진한 성과는 경제의 기초 체력이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신호로, 투자자들이 현재의 시장 랠리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유지해야 함을 시사한다.
[Compliance Note]
• 셀스마트의 모든 게시글은 참고자료입니다. 최종 투자 결정은 신중한 판단과 개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함을 알려드립니다.
• 게시글의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으며, 매매에 따른 수익과 손실은 거래 당사자의 책임입니다.
• 코어16은 본 글에서 소개하는 종목들에 대해 보유 중일 수 있으며, 언제든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