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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NPL 문제, 우리는 얼마나 심각하게 보고 있을까?
최초 작성: 2025. 4. 19.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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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매도 의견이 포함된 분석글입니다. 제시된 위험 요소들을 충분히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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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고려신용정보: 두 자릿 수 IRR 달성 차주 수: 1,970만 명
Opinion
금융지주의 지분을 팔고, 신용정보회사 및 SPC의 지분을 매입하여야 한다.
Core Sell Point
금융지주사의 엑시트시기라고 생각함.

앞선 글에서 우리는 물었다.
“부실채권, 정말 팔아야만 할까?”

그 전에, 우리는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직시해야 한다.

1. 지금 대한민국의 대출과 연체는 이렇게 흘러가고 있다

  • 차주 수: 1,900만 명

  • 1인당 대출: 9,553만 원 (사상 최고치)

  • 연체율: 0.4%대, 불과 3년 전 대비 2배 이상 상승

이건 단순히 “조금 어려워졌다”는 말로는 설명이 안 된다.
이 정도의 연체율 증가와 대출 급증은
은행, 소비자, 정부 모두에게 경고등이 켜졌다는 의미다.

2. NPL은 어디까지 터질 수 있을까?

문제는, 아직도 연체된 대출이 본격적으로 NPL로 전환되기 전이라는 점이다.
즉, 폭탄의 뇌관은 아직 뽑히지 않았다.

지금 이 시점에 NPL 회수 전문 기업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부실채권의 관리와 회수는 개인이나 은행이 단독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전문적인 추심, 법적 회수, 채무자 조정, 담보 처분 등
이 모든 걸 집중적으로 다루는 회사들이 존재한다.

3. 고려신용정보, 하나에프엔아이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그 중 대표적인 기업이 바로 고려신용정보와 하나에프엔아이다.
은행권, 카드사, 캐피탈사와 계약을 맺고
연간 수천억 원 규모의 NPL 회수를 담당하는 국내 1위 민간 신용정보 상장사다.

최근 NPL 매각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이 넘긴 부실채권은 고스란히 이런 회수 전문 기업의 자산이 되고,
그들은 이걸 회수해서 두 자릿수 수익률(IRR)을 실현하고 있다.

즉, NPL 문제로 고통받는 쪽은 은행이고,
이걸 기회로 삼는 쪽은 고려신용정보 같은 플레이어인 것이다.

투자 관점에서 보면?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NPL은
위기가 아니라 '자산'의 원천이 된다.
은행은 손절을 하고,
회수 전문기업은 싸게 매입 → 오래 기다리며 회수 → 수익 확보
이런 사이클을 반복한다.

📌 그래서 우리는 단순히 "문제를 바라보는 것"을 넘어서
그 문제를 수익 기회로 전환하는 플레이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고려신용정보는 코스닥 상장사로,
NPL 증가와 함께 주가도 중장기 상승 사이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

[Compliance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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