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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Home, 무난한 실적에 주가 반등은 제한적
최초 작성: 2025. 6. 23.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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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립적 관점에서 작성된 분석글입니다. 투자는 항상 신중한 판단 하에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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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EPS: $1.50, 컨센서스($1.46) 상회 매출 전년비 10.5% 감소, 순주문 13% 감소 2주 뒤 평균 수익률 0.16%, 1개월 뒤 평균 수익률 1.83% 최근 12개월간 주가 –26%, 동종 업종 ETF는 –13%
Opinion
실적은 기대를 웃돌았지만 전년 대비 감소폭이 커 주가 반등에 힘이 실리지 않고 있다. 업황 전반의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UBS는 장기적 업사이드 가능성을 언급했다.
Core Sell Point
건설 섹터 전반의 수익성 둔화와 주택 착공 감소에 따른 반등 제한 가능성이 존재한다.

미국 주택건설업체 KB Home은 2025년 2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성적을 냈다. 매출은 15억 3,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1.50달러를 기록해 팩트셋 예상치인 1.46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그러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10.5%, 30% 감소한 수준이다. 특히 주택 인도와 순주문이 모두 감소세를 보이며 외형 성장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히스토그램은 어떤 이벤트가 발생한 뒤, 과거에 그 종목의 수익률이 얼마나 오르거나 내렸는지를 한눈에 보여주는 그래프

  • 빨간 점선(MEAN)은 평균 수익률을 나타내며, 과거에 이 이벤트 이후 보통 어느 정도 수익이 났는지를 보여준다.

  • 파란 점선(Q1)초록 점선(Q3)은 수익률의 하위 25%와 상위 25% 지점을 표시한다.
    → 즉, Q1은 손실이 컸던 하위 그룹, Q3는 수익이 컸던 상위 그룹을 나타냄.

실적이 예상 수준에 그친 이벤트 후 KB Home의 평균 주가 흐름은 제한적이다. 실적 발표 후 2주 뒤 수익률은 평균 0.16%, 1개월 뒤는 1.83%로 나타난다. 특히 지난 12개월간 KB Home 주가는 26% 하락하며 동종 업종 ETF인 ITB(-13%) 대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미국 주택 착공이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있다는 점에서 건설업체 전반의 수익성 압박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KB Home 실적 예상 부합(-5%~+5%) 발표 이벤트:  1995년 이후 이벤트 12번 발생
(Outlier 2건 제외)

<KB Home 실적 예상수준 발표,  2주 뒤 수익률 분포>

< KB Home 실적 예상수준 발표,  1개월 뒤 수익률 분포>

다만 UBS는 주택 공급 부족과 스마트 건축 기술 도입이 장기적인 긍정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업황 전환에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구조적인 개선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도 있다.

[Compliance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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